나무웨딩입니다.
프라이빗한 나만의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님들께 좋은 소식하나 가져왔어요!
청사포 별장이라는 아주 로맨틱한 공간을 소개해드릴거에요.
브런치 카페지만 낮과 밤의 분위기가 너무 다른,
그리고 스타일링에 따라 색이 확확 바뀌는 그런 매력적인
공간이랍니다. 나무웨딩은 지앤지하우스와 별장의
콜라보 행사로 초대받아 방문했었고
여러 웨딩관련 업체분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 했었답니다.
위치는 앞전에 안내해드린 라벨라치타 청사포점과 가까이 붙어 있고 청사포 골목 입구에서 내려오면
먼저 보이는 곳이 별장이랍니다 :D
주차 :
주차공간도 건물에 비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행사진행시 많은 인원이 아니라면 여유롭게 주차가능합니다.
아, 그렇다고 수십대가 가능한건 아니구요 ㅎㅎ
스타일링:
지앤지하우스의 아기자기한 스타일링이 돋보인 공간이었습니다.
부산에 실력있는 웨딩스타일링 및 연출업체가 많아지는것은 참 고무적이에요 :D
곳곳에 생화와 조화연출이 되어있고 웨딩액자와 소품들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30~50분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작은 규모의 야외웨딩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동선도 괜찮았답니다.
유명 쉐프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맛있는 음식들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_+
날씨가 추워케이터링 되어있는 음식이 식어 맛이 없을것 같았지만 어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웨딩이나 연회행사 진행시 식사나 대관연출 문의는 별도로 해주세요!
공간의 힘:
건물 내부 구석구석 돌아보았는데 조용히 브런치를 즐기며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얼핏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이런 프라이빗한 공간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_+
내부로 들어갈수록 별장이라는 상호가 더욱 와닿는 공간입니다.
요리조리 미로처럼 들어가다보면 뜻밖의 공간들이 나오며 그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변화되는 결혼문화:
아직은 일반 웨딩홀과 더불어 각종공간에서 스타일링으로 나만의 결혼식을 하는분들이 많이 없지만,
점점 공간, 식사, 스타일링등 결혼에 대한 개념자체가 변화함에 따라
지금의 혼주님들도 이부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톱니바퀴처럼 진행되는 웨딩홀의 평범한 웨딩보다 한번뿐인 결혼식을
내가 로망하던 장소와 하객들로 가득한 하우스웨딩을 많이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물론 현실적으로 힘든경우도 있지만 어떤예식이 정답이 아니듯,
이런 아기자기하고 멋진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고 결혼문화가 좀더 다양해지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