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웨딩드레스 용어 정리

나무웨딩입니다. 충분히 신랑신부의 입장에서 대변해 드릴 수 있지만 웨딩전문가의 입장으로 정보를 전해드려야 하고 먼저 제안도 할 수 있어야 하겠죠? 알쏭달쏭한 웨딩드레스 용어를 정리해 봤습니다. 

 

 

웨딩드레스 용어 정리

• 가봉: 의류 디자인 용어로, 사이즈 체크를 의미합니다. 웨딩드레스 선택 시 사이즈를 확인하는 과정에 사용됩니다.
• 촬영용 드레스: 웨딩드레스 중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구비된 드레스를 말합니다. 웨딩사진 촬영 시 피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본식 드레스: 결혼식 당일 웨딩홀에서 실제로 입는 웨딩드레스입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드레스입니다.
• 코사지: 신부의 헤어나 상체 부분 등에 장식하는 꽃 장식이나 리본 장식을 말합니다.
• 볼레로: 웨딩드레스 위에 덧입는 연출의 종류로, 허리라인 위쪽으로 짧게 만들어진 윗옷을 의미합니다.
• 베일: 신부의 헤어에 고정되는 면사포로, 다양한 종류가 있어 신부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됩니다.
• 트레인: 웨딩드레스 뒤쪽 끝단부터 길게 늘어뜨린 장식이며, 드레스와 일체형이 아닌 액세서리입니다.
• 네크라인: 웨딩드레스의 상체 부분에서 어깨라인부터 가슴까지의 라인을 말합니다.
• 페티코트: 웨딩드레스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연출해 주는 일종의 속치마입니다.
• 비딩: 드레스의 디테일한 장식을 의미하며, 소매, 네크라인, 상체 부분 등에 다양한 비딩 재료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들어줍니다.
• 디테일: 드레스의 장식 부분이나 디자인의 느낌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 모티브: 드레스의 각 부분에 리본이나 꽃 장식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용어로, 비딩 장식과는 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
• 러플: 드레스의 소맷부리나 밑단, 네크라인 등에 사용되는 물결 모양의 주름을 말합니다.
• 셔링: 자연스러운 주름을 잡아 음영을 연출하고 부드러운 원단을 겹겹이 꿰맨 후 주름을 잡거나 입체적인 패턴을 만들어내는 디자인 기법입니다. 드레이핑: 드레스 원단을 입체적으로 재단하는 디자인 기법으로, 옷감을 두른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신랑신부님들과 본식드레스 셀렉을 위해 드레스샵을 방문할 때면 원장님이나 직원분들께서 피팅한 드레스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죠? 저도 '아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기억하지만 볼 때마다 새롭고 어렵고 그렇답니다. 위내용을 참고하시고 웨딩드레스를 셀렉하신다면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겠죠? 나에게 맞는 예쁜 웨딩드레스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