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웨딩박람회 일정

Romantic Wedding and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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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신부님 본식 드레스 셀렉 사진에 울 예쁜 신부님 얼굴이 없어 폴더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아 안 흔들린 사진 몇 장을 추가로 남겨 기록해본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매번 애정을 듬뿍 담아 촬영한다. 핫핫 다행히 흔들리고 눈을 반만 뜬 사진을 제외하고선 신랑신부님들께선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다. 모델이 되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D

전문가의 영역은 따로 있으니 난 그저 메인작가님들 옆이나 카메라가 없는 곳에 함께하며 그 순간을 우리 신랑신부님들과 공유하고픈 것.

플래너 동행 뭐 별거 없어 보이지만, 그 속에서 첫 만남에 몰랐던 두 사람의 중요한 부분을 캐치해 낸다. 예식 당일까지의 윤활유가 되어주고 플래닝의 큰 도움이 되며 신랑신부와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주말마다 예식을 진행해온 플래너로서 눈에 익은 드레스와 스타일링 일수 있지만 그저 따라만 다니는 의미 없는 동행이 아닌 동행하며 나누는 대화 속, 신랑신부님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최대한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도록 가능하게 하는 것이 동행의 매력이자 장점인듯싶다.

플래너의 기억과 메모들, 센스가 종합적으로 그 신랑신부에게 반영된다.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 섭외도 중요한 부분! 일이라 그냥 하는 웨딩 말고,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추억하면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런 웨딩플래닝을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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