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웨딩박람회 일정

Romantic Wedding and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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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 준비시기로 본다면 비시즌에서 본격적인 시즌으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죠! 부산웨딩박람회는 비시즌 매주 크고 작은 웨딩박람회가 곳곳에서 진행된답니다. 이미 많이 접해보신 분들도 계시고 계획 중에 있는 예비신랑 신부님들이 많을 거라 예상됩니다.

 

 

부산웨딩박람회 방문시 알아두면 좋은 점

대형 박람회부터 소형 박람회까지 다양한 웨딩박람회가 있는데 규모에 따라 홍보 방식이나 참가업체의 차이가 많고 상품 구성이나 계약조건들이 천차만별이라 처음 방문하시는 예비신랑 신부님은 나의 계약조건이 정확하게 어떤 구성인지 어떤 조건인지 모른 체 급한 마음에 성급히 계약금을 지불할 수 있어요.

 

웨딩박람회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자

결혼 준비를 위해 가장먼저 인터넷 검색창에 필요한 결혼준비 내용을 검색하면 시기가 시기인 만큼 웨딩박람회 광고가 많이 나온답니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현수막이나 버스 등 눈에 익은 광고 나 라디오광고등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부산은 박람회를 위주로 운영되는 업체가 별도로 있을 만큼 신경을 많이 써요,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함도 있고 현재 웨딩의 트렌드가 반영된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지금 아니면 이 혜택을 받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ㅎㅎ

 

 

웨딩박람회가 대략 2~3일 정도 개최된다고 봤을 때 첫째 날(금요일)은 방문자가 좀 적고 토, 일요일에는 북적이죠. 여유로운 상담을 원하신다면 첫째 날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고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주말에 방문한다면 줄을 서서 대기하며 설명을 들어야 하는데,그 설명은... 상담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박람회의 특성상 상담 시 아주 디테일한 상담은 불가능하죠, 꼼꼼한 플래닝이 힘든 구조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며 머릿속에 웨딩홀, 드레스, 웨딩촬영, 허니문 등 큰 그림을 그려 확실한 계획을 세운 뒤 업체를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부산웨딩박람회 혜택 어디까지 있나

평소 눈여겨보던 드레스나 웨딩사진 등 상품을 미리 보고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박람회 계약 시 혜택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알아보시면 됩니다. 웨딩박람회는 여러 분야의 웨딩업체들이 모여 기간 동안 한정하여 상품을 구성하고 혜택을 드리죠, 웨딩홀의 대관료를 기간 동안 대폭 할인한다거나, 드레스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포토가 업그레이드된다거나 전체 견적 내용이 평소보다 다운되어 많이 정말 혹 할수있는 견적서를 받게 됩니다. 

 

 

다만 이 견적내용이 100% 확정이 아니라 추가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확실하게 들어야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보통 박람회 때의 계약내용대로 진행하시는 분이 100명 중 몇 명이나 될까요? 처음 계약서와는 달리 알아봐야 할 것들 체크해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혜택은 혜택이지만 전체적인 상품 구성을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 많이 없을뿐더러 대부분은 처음 결혼 준비를 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볼 시간이 없거나 큰 욕심이 없는 분들은 그 내용대로 진행되고 당일까지 흘러갑니다.

 

 

내가 원하는 결혼식 그리고 나의 웨딩플래너

내가 원하는 결혼식은 뭘까 생각을 해본 예비신랑 신부라면 드레스도 사진도 부케도, 웨딩홀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보다 전문적으로 서브해 주고 케어할 수 있는 나의 웨딩플래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백 쌍의 결혼식을 진행해본 사람으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웨딩박람회에서는 내가 원하는 상품 구성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에요. 그 짧은 만남에 계약서를 보지 않고서는 서로의 이름도 기억 못 하는 사람에게 내 결혼식을 맡길 순 없을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결혼식은 내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있는 듯 없는 듯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도와주는 전문적인 플래너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변함없습니다. 물론 웨딩박람회에서 고생하는 플래너분들 중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자리에 앉아 그저 상품만 설명하는 것은 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히 장소를 섭외하고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그렇게 복잡한 과정이 아닌 것을 느끼게 해 줄 도우미가 필요한 것이죠. 비단 박람회뿐만 아니라 각 웨딩업체들이 언제부턴가 본질이 바뀌어 가격경쟁이 된듯한 고객과 업체 모두, 서로가 불편한 관계가 되어가는 듯합니다. 그래서 웨딩플래너라는 직업 자체가 모호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상담시간이 최소한 1시간 30분 정도, 내용이 많으면 3시간이고 4시간이고 넘어가는 것이 첫 웨딩상담입니다. 단순히 상품만 설명하며 10분 20분 만에 끝나는 상담은 웨딩상담이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웨딩홀에서 준비, 드레스샵에서 준비, 스튜디오에서 준비, 컨설팅에서 준비, 박람회에서 준비, 개별 발품으로 준비, 루트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몇 개월을 함께할 나만의 웨딩플래너를 찾는 것이 가장 편하고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어요 부디 좋은 웨딩플래너, 마음이 통하는 웨딩플래너를 만나 행복한 결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D 

 

 

부산웨딩박람회 장단점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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