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웨딩박람회 일정

Romantic Wedding and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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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 봄이 지나고 나니 

정말 찜통 같은 더위가 찾아왔어요.

얼마전 태풍과 장마땐 그 습한공기... 

어우... 생각도 하기 싫군요. ㅎㅎ

결혼식도 여름보단 봄가을에 많이 하시는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하겠죠?



휴가철이기도 하고 조금 늦게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셔요,

박람회도 다녀보시고 웨딩전문 업체에서도 견적을 받아보셔요.

웨딩상품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무조건 저렴한 것을 찾기도, 그렇다고 너무 고가의 상품을 선택하기도 어렵습니다.


요즘은 소개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박람회나 저가 업체에서 계약을 하시고 진행 중

계약만 하고 끝이라는 마인드, 신랑신부에게 관심 없는 플래너를 만나거나

첫 상담이 꼼꼼하지 못했는지 자꾸 추가 옵션에 첫 견적과는 전혀 다른 준비가 되어가는 등..

실망해서 단호하게 취소하시고 나무웨딩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군요.

처음엔 저렴할지 몰라도 웨딩은 추가 옵션에 대해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으면

옵션 금액으로 만 메인을 뛰어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잘 몰라서... 앞에서 추천하는 대로 추가하기보단

나에게 꼭 필요한 옵션이 뭔지 정확한 설명을 듣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보통 웨딩 상담 시간이 2시간 많게는 3시간까지 가게 되는 이유가 웨딩홀 컨설팅도 있겠지만

웨딩상품, 옵션에 대한 꼼꼼한 설명, 그리고 예식 당일 디렉팅에 대한 간략한 안내까지

첫 상담에 부담 없이 이해 가능한 정도까지가 2~3시간입니다.

그렇게 결혼식까지 서로 소통하며 안내하고 설명하고 가까워지고 해피엔딩으로 소개까지 연을 이어갑니다.


견적+동행비동행을 떠나서 먼저 플래너와 신랑신부, 사람 대 사람으로 신뢰를 잃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마인드의 차이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나타나게 되어 있지요.

혹하는 광고를 보고 돈을 아끼고자 덜컥 계약해버리면 결혼식 당일까지 스트레스입니다.

프로의식을 갖고 임하는 멋진 플래너들이 부산에 너무도 많이 있는 반면

고객과의 계약을 그저 매출 올리듯 그달의 할당량 취급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업체마다 운영방식이 다르겠지만 고객을 대하는 방식까지 달라선 안되는 건데 말이죠.

바쁜 일상에 결혼 준비란 너무 힘든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혼자서도 잘 준비하시겠지만

업무가 바쁘거나 국외,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날짜 맞추기도 특히 더 어렵죠,

그렇다고 온라인에 떠도는 유료 광고나 과장된 광고를 보고 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계약하고자 하는 업체의 후기나 활동사항을 꼼꼼히 따져보고

내가 생각하는 나의 결혼식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 조금 시간 내어 찾아보는 것을,

그냥 대충 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어떻게 하면 우리 신랑신부님이 더 만족할까 고민하는 플래너 분들이 잘 찾아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부디 두 분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고 두 분의 한 번뿐인 결혼식을 잘 만들어줄 수 있는

마인드가 출중한 분+업체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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