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국웨딩박람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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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서 결혼식도 많아지는 요즘, 하객으로 참석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으시죠? 여자, 남자분들 하객룩을 어떻게 코디할까 고민하십니다. 튀지 않고 센스 있게 두 주인공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결혼식 하객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혼식 하객룩 에티켓 섬네일

 

결혼식 하객룩 에티켓

하객룩은 정해진 룰 같은 건 없지만 신랑신부 두 주인공을 축하해 주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하객들 사이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개성이 강하고 패션에 센스가 있는 분들 일수록 그런 자리에서는 더욱 매너 있는, 기본 에티켓을 갖추고 참석하셔야겠죠?

 

*하객룩 외에도 하객이라면 지켜야할 기본 에티켓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결혼식 하객에티켓 기본만 지키자

결혼식을 더욱 아름답고 빛나게 해주는것이 뭐가 있을까요? 나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하객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죠. 너무나 감사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형식적으로 참석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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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하객룩
[출처=구글]

 

1. 밝고 쨍한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 특히 신부의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묻히게 만드는 밝은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과정에는 관계없지만 하객 기념사진촬영 때 너무 튀어 보이는 밝은 계열의 의상은 주인공이 누구인지 의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짧고 깊게 파인 의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간혹 눈살을 찌부릴 정도로 가슴골이 깊게 파여 있거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신부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기념사진촬영 때 맨 앞줄에 서서 모든 시선이 신랑신부가 아닌 그 사람에게 꽂히는 경우가 있는데, 부득이하게 짧은 의상을 착장 하였다면 맨 뒷줄이나 하객들 사이로 이동해서 크게 눈에 띄지 않게 합니다. 

3. 후줄근한 트레이닝복과 잠옷 같은 의상은 입지 않습니다.

지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인 의상 에티켓은 지켜야 합니다. 집 앞 편의점에 담배 사러 가는 복장이나 자다가 일어난듯한 너어무 편안해 보이는 잠옷 같은 의상은 결혼식 전체의 품격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의상이 하객룩으로 좋을까?

청첩장을 받고 결혼식에 초대받는 건 좋지만 어떤 의상을 입고 참석해야 할지 고민한 적 많으시죠? 저도 항상 검은 슈트를 입고 참석을 했는데요, 요즘은 하객룩도 변화하는 추세더라고요. 인터넷 사이트에도 기본 하객 코디 추천도 많이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객룩 여자 코디

하객룩 여성
[출처=구글]

여자분들은 대체적으로 원피스나 투피스, 어두운 계열의 의상으로 코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난하고 깔끔한 니트나 코트도 괜찮고 주렁주렁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 정도가 하객룩으로 적당합니다. 신부와의 직접적인 인연이 아니거나, 함께 촬영을 할 경우가 아니라면 관계가 없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피해야 할 의상을 제외한다면 보유하고 있는 깔끔한 의상으로 입고 참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객룩 남자 코디

남자 하객룩
[출처=트위터]

남자 같은 경우 내가 보유하고 있는 의상 중 깔끔한 옷으로 착장 하시면 됩니다. 톤다운된 어두운 계열의 슈트가 무난하지만 요즘은 캐주얼하고 편안한 의상도 많이 선호하시고요, 계절에 따라 가볍게 코트 하나정도 걸쳐주면 좋겠습니다. 통 넓은 바지나 혼란스럽지 않은 정도의 패턴이 들어간 상, 하의도 괜찮습니다.

 

 

 

마무리

결혼식장은 내 개성을 살리고 내패션을 돋보이는 자리가 아닌 만큼, 기본적인 에티켓만 지켜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참석하는 양가 하객들 중에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계시고 아직까지는 보수적인 경향이 많이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과한 의상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나의 결혼식에 나보다 더 눈에 띄는 지인이 있다면 속상하겠죠? 코디는 하기 나름입니다. 부디 무난하고 적당한 의상 잘 선택하셔서 두 주인공의 결혼식을 축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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