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웨딩박람회 일정
안녕하세요 나무웨딩입니다. 오늘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인기가 많은 웨딩홀이죠, 디엘웨딩홀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밝은 분위기 두 가지 스타일이 확실한 디엘웨딩홀 함께 보실까요?
디엘웨딩홀은 첫 오픈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인기가 많은 웨딩홀입니다. 당시 높은 대관료였음에도 불구하고 디엘만의 확실한 콘셉트와 깔끔한 인테리어, 복수홀임에도 동선이 겹치지 않는 장점을 고루 갖춘 웨딩홀이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도 범일동웨딩홀, 조방 앞웨딩홀, 장영자빌딩 웨딩홀 하면 처음 바로 생각하는 웨딩홀이 디엘웨딩홀일 정도입니다. 지역구마다 특색 있는 웨딩홀이 많이 있지만 홀투어나 홀 대관조건을 알아볼 때 빠지지 않은 웨딩홀이죠.
부산 동구의 동일타워는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그만큼 세대수도 많고 주차공간도 넓은 편이죠. 주말이면 상가 카페에 하객분들을 포함한 일반분들도 많이 찾는 건물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홀진입이 살짝 복잡할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웨딩홀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수는 괜찮지만 아무래도 복수홀이고 특히나 성수기 시즌 골든타임에 하객이 몰린다면 홀진입이 조금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여유를 가지고 입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뷔페와 웨딩홀 로비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는 서로 다른 곳에 있으니 안내문구를 잘 확인하시어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한층에 웨딩홀이 두 곳이 있다 보니 로비는 정말 북적일 수밖에 없겠죠? 디엘웨딩홀은 사무실을 기준으로 각각의 로비가 나뉘어 있고 뷔페도 같은 층에 있어 동선이 편리합니다. 넓이도 넓어 일반 단독웨딩홀만큼 하객을 수용하고도 여유롭죠. 더군다나 축의금접수대도 타임별로 각각 마련되어 있어 자리를 언제 비켜줘야 하는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예식당일에는 엘리베이터와 로비에 직원분이 있어 주차권 등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모르홀은 디엘웨딩홀의 어두운 컨셉의 웨딩홀로서 리모델링 이후 더 분위기 있고 무게감 있는 웨딩홀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먼저 밝은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아주 넓고 기다란 버진로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핀조명으로 비추고 있는 버진로드는 웨딩홀 입장 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홀내부 벽면 전체는 목재로 마감을 하였고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직선적이고 규칙적인, 질서 있게 각 잡힌 목재들이 안정감을 주면서도 어두운 분위기에 두 주인공에게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췄습니다. 홀 뒤편, 양옆으로 여유공간이 있어 하객이 많더라도 서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신부대기실은 리모델링 이전 체리색 마감과 광이나는 타일로 엔틱한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계단을 없애고 밝은 톤으로 마무리해서 한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리 넓지는 않고 그 기능에만 충실한 모습입니다.
마이아홀은 부산에서 손에 꼽을정도의 멋진 샹들리에가 있습니다. 리모델링 전에도 매우 웅장하고 큰 샹들리에가 있었는데 현재는 다른 느낌의 아주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홀 입구에서 입이 쩍 벌 어질 정도로 아름답더군요. 밝은 화이트 톤에 아주 작은 타일들로 마감을 했으며 아모르홀의 직선적이고 무게감 있는 느낌과는 정 반대되는, 곡선미를 갖추면서도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적절하게 잘 연출합니다. 혼주석과 하객석도 밝은 느낌으로 톤을 맞췄고 천정의 마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모르홀과 넓이는 비슷한 편이며 콘셉트와 스타일링의 차이가 있는 웨딩홀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홀과 마찬가지로 밝은 분위기 이며 크기는 그리 넓지 않아요. 홀과 연결되는 문이 있고 신부가 원한다면 홀 입구에서가 아닌 내부에서 바로 입장하셔도 되겠죠? 크기에 대한 살짝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신부대기실이라 보여집니다.
폐백실의 크기는 타 웨딩홀에 비해 넓지도 협소하지도 않은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가족수에 따라 차이가 좀 있을 듯하고요, 요즘엔 폐백을 생략하시는 경우도 많아서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정도입니다. 폐백실 앞쪽 복도에는 작은 벤치가 있고 각 폐백실의 거리가 있어 겹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디엘웨딩홀의 장단점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종합해서 간단하게 장단점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디엘웨딩홀은 무게감 있고 멋진 홀 내부 인테리어가 장점입니다. 선호하는 콘셉트의 홀을 찾았다면 예식당일 스냅사진의 결과물도 매우 만족할 수준입니다. 복수홀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로비와 접수대를 나눠놓은 편의성, 같은 층에서 뷔페이용까지 가능한 편리한 동선까지 장점을 고루 갖춘 웨딩홀입니다. 단, 예식이 골든타임이거나 시간대가 하객이 몰리는 시간대라면 지하주차장의 타워주차 입출고 시간이 길어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아래층의 일반 주차공간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엘웨딩홀은 범일동 역세권에 있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더욱 쾌적하게 방문이 가능한 웨딩홀입니다. 예전에 비해 한결 소프트해진 대관조건과 동구 내에서 자리 잡은 웨딩홀, 디엘웨딩홀은 그 색깔이 분명한 너무 멋진 홀이라 생각됩니다.
디엘웨딩홀 대관조건 요약
-범일동 동일타워 3층
-주차 지하 1층~6층 600여 대 주차가능 (기계식 포함)
-식사 지불보증 150명
-대관료 50~250만 원
-식사 36,000~38,000원 (클레이디 뷔페 약 1000석)
-아모르홀 11:30시작 / 마이아홀 11:00시작
*대관조건은 예식시즌과 시간대별로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예식상담문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