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결혼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홉수에 해당되는 19,29,39세 때에는 결혼과 같은 가정의 대소사를 치르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속설을 뛰어넘어 통념처럼 여겨지고 있는 이 말은 숫자 9를 꺼리는 동양의 사상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0'을 완성이나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보면, 그에 비해 '9'는 불완전,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게 되므로 행여나 결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아홉수는 우리나라의 역사 속 조혼의 개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자 나이가 20세가 넘으면 무슨 이상이 있는 걸로 여기게 때문에 시집가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홉수에 결혼하면 안 좋다더라'라는 말로 가능한 18세 이전에 시집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29세, 39세는 아홉수에 해당조차 안 되겠죠?
결론적으로 아홉수는 사상과 풍습에서 나온 현대 사회에는 적용되지 않는 근거 없는 속설입니다.
결혼 시기를 결정짓는 것은 근거 없는 금기가 아닌 상대편을 향한 확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뉴스 기사 참고
나무웨딩 박대표 010 4444 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