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웨딩시티 웨딩홀 7층 컨벤션홀 안내해 드릴게요, W웨딩시티는 각 층 단독홀로 전체적인 특징은 비슷하거나 통일된 모습이지만 홀마다 부분적인 포인트로 개성을 살린 모습인데요, 한번 살펴보시죠.
한층 더 밝은 느낌의 로비 모습입니다. 흑경과 로즈골드의 인테리어가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홀 한쪽엔 조화로 장식된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같은 층에 드레스샵이 있어 17층 더스카이홀보다는 체감적으로 로비가 작아 보일 순 있지만 단독홀에 이 정도의 공간감이라면 너무나 좋은 조건일 듯합니다. 화이트톤의 바닥타일로 조금 더 넓어 보이는 모습이고 기둥의 포토테이블, 신부대기실의 격자창이 특색 있는 모습니다.
신부대기실의 배경은 좀 화려한 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신부의 뒷 배경에 세로로 된 장식은 잘 쓰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웨딩스냅의 느낌에 따라 다르지만 추후 신부 보정 시 조금 더 까다롭지 않을까요? 허나 요즘은 모두 실력이 좋아서 문제없긴 하지만요.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신부대기실 느낌입니다. 파티분위기의 테이블과 장식들로 지인분들과의 콘셉트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과 DSLR로 촬영한 사진이 섞여있는데 밝은 느낌의 사진들이 실제 느낌에 가깝고 약간 어둡고 붉고 노란 사진은 그저 이미지 컷임을 전달해 드립니다.
주례단상의 배경이 화려합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보석장식과 화이트톤의 밝은 조화 스타일링, 거기에 조명으로 화려한 느낌의 배경입니다. 로비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홀이며 심심하지 않게 무대조명 느낌의 빛들이 홀 내부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예식 시작 전 주인공들의 입장에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장치를 잘 배치하였습니다. 천정에 화려한 샹들리에가 곡선으로 장식되어 있고 그 아래 버진로드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체감상 버진로드의 폭이 살짝 좁은 감이 있어 신랑신부 동시 입장 시 벨라인의 퍼지는 드레스를 입었다면 조심조심 입장 및 행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랑의 에스코트가 중요한 부분이겠죠?
역시나 넓은 공간감에 잘 정돈된 폐백실의 모습니다. 차분한 느낌의 한국적인 인테리어에 서로의 가족분들이 상견례하기 안성맞춤인 모습입니다. 홀과의 거리도 있어 시끄럽지 않고 폐백실 옆에 엘리베이터가 바로 붙어 있어 지하 주차장이나 다른 층에 있는 뷔페로 이동하기도 수월합니다.
부분적인 포인트로 곳곳에 컨벤션만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홀입니다. 마찬가지로 단독홀의 여유로움을 갖고 있으며 홀내부의 넉넉한 공간감도 예비신랑신부님들께 장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W웨딩시티는 종합 웨딩타운으로 스드메 관련 및 혼수업체들이 입점해 있는 상태이다 보니 자체 박람회라던지 평일, 주말에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있는 편입니다. 예식 하객 외에도 상담이나 웨딩홀을 보기 위해 오는 타 손님도 있다는 것이죠, 층별로 예식 및 식사시간을 구분하지만 살짝 번잡할 수도 있는 느낌입니다. 주차문제는 앞 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주차와 출차시간이 좀 있는 편이고 특히나 성수기 시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불보증인원 150명
-첫 타임 11:00부터 1시간 간격
-대관료 비수기 30 ~성수기 180만 (예식날짜, 시간, 홀에 따라 다름)
-연출 12만 원 별도
-식사금액 현금 3만 6천 원(날짜와 시간대에 따라 변동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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